■ 진행 : 안보라 앵커, 박광렬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, 최창렬 용인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입니다.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집권 4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는데요. 오늘의 정치권 소식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대통령의 신년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매년 신년사에는 분야별로 국정운영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제시가 됐었는데 오늘의 핵심 포인트는 뭐라고 보십니까? 우선 교수님께 먼저 질문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오늘 문재인 대통령 수출 얘기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. 수출 4강 얘기를 했고 2030년까지,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습니다마는 4강에 도약하겠다,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. 지난해 수출이 굉장히 저조했었어요. 다들 아시겠습니다마는 10.3% 하락했잖아요, 전년 대비. 그런 부분들에 대한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 같고 전체적으로 볼 때 말씀처럼 신년사라는 것은 국정운영의 방향을 얘기하는 거거든요. <br /> <br />사실 예산안 시정연설 같은 것도 마찬가지지만 올해 2020년도에 총선거도 있고 그리고 사실 여러 지난해 특히 정치권이 얼마나 갈라지고 그랬습니까?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기는 합니다마는. 그런 부분들. 포용, 협치, 공정 이런 걸 많이 강조를 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극단주의 정치를 배격하자. 보수와 진보가 너무 갈라진 진영의 정치는 안 된다, 이런 말씀이 많이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우리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저는 역시 공정에 대한 문제라고 봐요. 지난해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공론화됐던 것이고 또 우리 국민들이 많이 갈라져 있던 것도 사실이었어요. 아마 그런 부분들을 강조한 신년사였다, 이렇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이 문재인 대통령의 세 번째 신년사였는데 앞선 두 차례에서는 신년 기자회견에 모두발언 형식으로 신년사가 진행이 됐었거든요. 올해는 별도로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민] <br />맞습니다. 일단 기자회견을 통해서 격의 없는 질문들을 할 수 있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답하는 그런 모습을 취하기도 했습니다. 여기에 불편한 질문이 나왔을 때 문재인 대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712163870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